수술을 받던 암환자가 의료진의 실수로 몸에 불이 붙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2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있는 플로레아스카 병원 의사들은 췌장암을 앓고 있는 66세 여성을 수술하기 전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를 사용했다. 이후 의료진들은 외과용 전기 메스를 사용하면서 전기 메스가 알코올 소독제에 닿아 불이 붙게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전신 40%에 심한 화상을 입은 그녀는 일주일 뒤 병원에서 숨지고 말았다.
루마니아 경찰은 여성의 사망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들어갔다. 유족은 "
TV
방송을 보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고소를 하려는 게 아니고 그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빅토르 코스타케는 "우리는 이 끔찍한 사고에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라티우 몰도반 차관은 "외과 의사는 전기 메스를 사용하는 수술에서 알코올 성분의 살균제를 몸에 바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루마니아는 유럽연합(
EU
)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적은 예산을 의료 시스템에 투입하는 나라다. 유럽에서 영아 사망률도 가장 높은 나라이며 병원 인프라도 미흡하고 의료 인력 부족에거 시달리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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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경제,한국경제TV,전열 다듬는 Sh수협은행...“공적자금 조기상환” ,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독립 1주년을 맞은 Sh수협은행이 내년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목표로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습니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금융 대표 은행을 목표로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주식회사로서 홀로서기에 나섰습니다. 이후 행장 인선이 난항을 겪으며 반년이 넘는 경영공백을 겪었고 인터넷전문은행 탄생과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에 따라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화대출금 증가와 순이자 마진 상승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수협은행은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30% 많은 2 6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자산은 소매금융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말 보다 4조 2 876억원 늘은 31조 9 089원을 기록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공적자금을 조기상환해 자율경영의 기반을 갖추고 조직을 정비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고객중심으로 본부 조직을 개편하고 소매금융 전문 영업점을 운영하겠다는 전략으로 현재 30%에 불과한 소매여신의 비중을 늘려 조달구조를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강한 조직문화를 갖추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과·보상체계를 개편하고 영업점 마케팅에 강한 동기부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입니다. 수익창출 기반 확대를 위해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하고 공제·펀드·외환·카드·신탁 등 비이자사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쓰리랑게임20171201,IT과학,연합뉴스,레진코믹스 웹툰 너란 남자 中서 유료 순위 2위,레진코믹스 웹툰 너란 남자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웹툰 플랫폼 유통 서비스 인 레진코믹스는 자사 만화 너란 남자 가 중국의 최대 웹툰 서비스 콰이칸의 주간 유료 베스트 순위에서 최근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콰이칸은 중국의 모바일 웹툰 서비스 시장에서 점유율이 58%에 달하는 1위 사업자로 가입자가 1억명이 넘는다.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너란 남자 가 지난달 중국에 연재되면서 첫날부터 팔로워 정기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해 기대가 컸다. 아직 초반부 에피소드만 공개된 만큼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너란 남자 는 꿈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결된 두 대학생이 주인공인 브로맨스 남자 간 우애를 다룬 장르 만화다. 회사 관계자는 SF 미스터리 웹툰 언노운 코드 가 콰이칸의 주간 신작 3위에 올랐고 과거 출시작인 그 끝에 있는 것 최강왕따 작품도 각각 전체 주간 유료 베스트 6위와 30위에 올라 중국 콘텐츠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쓰리랑게임20171201,경제,뉴시스,CU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식,서울 뉴시스 1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과 CU가맹점주협의회 김성태 회장이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01. 사진 BGF리테일 제공 photo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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