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액션 영화는 스토리를 별로 안보고 큼직큼직하고 화려한 액션이나 볼거리가 많은걸 선호하는데 이번
엔드게임은 마지막 큰 전투씬 빼고는 정말 2시간 동안 아 돈아까워 이런 생각을 나게 할 정도로 그다지 큼직큼직
한 액션이나 볼거리가 거의 없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저로서는 엔드게임보다 평이 좀 안좋은 아쿠아맨이
훨씬 나았다고 말할 수 있고 전작 인피니티워가 훨씬 나았습니다 그 두개는 정말 쉴틈없이 큼직큼직한 스케일 큰
액션이 나와서 정말 영화관에서 아맥 비용을 내도 전혀 아깝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1시간 가량의 대규모
전투씬만 없었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악의 평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그 대규모 전투도 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았고요..이럴거면 그냥 나중에 DVD 풀리고 집에서나 볼걸 하는 마음이 있었고요.. 집에서 볼거라면 그래도
꽤 높은 평점을 줬을겁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정말 좋았고 그동안 마블영화를 쭉 봐왔던 팬으로써 시간여행을 하느것도 좋았고 마지막에 전부
나오는것도 너무 소름돋았으니깐요. 타노스가 캐릭터들을 많이 죽인걸 알고있었고 기사에서도 엔드게임에서는 기존
어벤져스1의 캐릭터들만이 전투를 할것이다라는 소리를 해서 좀 많이 기대를 안하고 본 상태라 너무 소름돋았었습니다
암튼 액션만으로 봤을때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실망스러웠고 오히려 아쿠아맨이 훨씬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인정!